S STORY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러나 

가장 의미 있는 기쁨

사선에서 생명을 지켜온 1세대 응급의학 전문의 박인철 교수

1993년, 1994년, 1995년에 어른이었다면 그때를 쉬 잊지 못할 것이다. 부산 구포역 폭발사고, 아시아나항공기 추락, 서해훼리호 침몰,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로 수백 명이 생명을 잃었고, 또 수백 명이 부상과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었다. 이 사회적 재난으로 온 국민은 말 그대로 ‘멘붕’ 상태였지만, 그래도 한 가지 좋은 일은 남았다. 1995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생긴 것이다. 그렇게 응급의학과 전문의 1세대가 된 박인철 교수(응급의학과)는 이제 그 길을 걸은 지 30년이 되었다. 그에게 사선(死線)에서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학과 의사의 이야기를 들었다.

에디터 이나경 포토그래퍼 최재인

박인철 교수 프로필 바로가기 


그 많은 사회적 재난의 결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가 생긴 줄은 몰랐습니다. 의외로 한국 응급의학의 역사가 길지 않네요.  

88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응급실도, 응급의료체계도 엉망이어서 외국에서 여기에 대한 대책을 요청해 1987년 국내 최초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응급의학과가 생겼습니다. 응급의학과가 생긴 후로 줄기차게 전문의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는데, 여러 이유로 지지부진 했지요. 그러다 그런 재난 상황이 뻥뻥 터지자, 정부에서 서둘러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제도로 도입했습니다. “재난으로 피를 흘려야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잖습니까. 우리나라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생긴 과정이 그랬습니다. 그 시절 수련의를 마친 제가 응급의학 전문의 첫 세대가 된 것이지요. 지금은 소생의학, 재해의학, 환경응급의학, 약물중독 등 응급의학의 세부 전문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응급의학과 하면 응급실, 119 같은 것들이 먼저 떠오르는데, 세부 전문 영역이 있다는 게 생소합니다.  

여러 응급상황을 구분해 전문화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렸다는 뉴스를 종종 볼 수 있을 정도로 소생의학은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지요. 이제는 그렇게 살려낸 환자들을 어떻게 하면 의식을 더 빨리 회복시키고 신경을 덜 죽게 하는 조치들을 취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응급의료체계 분야는 병원 응급실에 오기 전의 응급처치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거나 구조사 교육, 소방과의 협조체계 구축 같은 부분들을 전문화시키고 있고요. 재해의학은 화재, 지진, 사고 등 사회적, 자연적 재난 후 대처하는 것을 말합니다. 환경의학은 추위에 의한 동사,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 같은 환경에 의해 생긴 질환을 다룹니다. 농약이나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오는 약물중독도 있고, 교통사고나 화상 등 중증외상 분야도 있고요. 이런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진료과는 딱히 없습니다. 응급으로 다루어야 하는 질환이라 응급의학과에서 보는 환자들이죠.


응급상황에서 극적으로 살게 되거나 치명적 결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면 응급의학과 의사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생명의 은인으로 기억되겠지요.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경우도 많고, 사소한 두통을 호소한 환자의 뇌졸중을 진단하기도 하고, 속이 쓰리다고 해서 찾아온 환자의 심근경색을 미리 알아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 증상들, 아무도 모르거나 놓친 부분들을 응급의학과 의사인 내가 딱 발견해 환자를 살렸을 때 정말 보람을 느끼지요. 그런데 환자는 응급진료 후 다른 진료과로 인계되니까 그 순간에 자기 생명을 살린 의사가 누구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주치의만 기억하니까 자신을 살린 응급의학과 의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일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게 가끔은 아쉽기도 합니다.


응급환자 진료는 응급실의 의사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현장에서 환자를 만나는 응급구조사뿐만 아니라 응급실의 응급간호인력, 진료지원부서, 보안과 원무를 책임지는 행정직원, 

그리고 여러 진료과가 협력해야만 최고의 응급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응급환자를 위한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학적인 지식과 실력, 아울러 서로를 향한 소통과 배려가 우선인 것이지요.


지난 30년 동안 한국사회가 변한 만큼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도 매우 달라졌을 것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응급실은 정말 매일 새로운 일이 터지는 현장이죠. 1990년대만 하더라도 간경화로 인한 장 출혈 환자가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응급실 하면 피부터 생각났고, 실제로도 피를 정말 많이 봤고요. 요즘은 건강검진을 많이 하니까 그런 분들은 거의 없죠. 약물중독 환자로 보면 세브란스에는 농약 마신분들이, 강남세브란스에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오는 분들이 많아 지역적으로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요즘 응급실엔 노인 혼자 오시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홀로 계시거나 빈곤층일 가능성이 높은 분들이죠. 노인응급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약물중독 환자 중엔 우울증을 앓는 분들이 많아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도움을 드리는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얼핏 봐도 몸도 마음도 힘들 것 같은 응급의학과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인턴 때 응급실에 근무하면서 응급환자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응급의학과를 지원했더니 교수님들이 놀라시더군요. 응급의학과 전문의도 없던 시절이라 전문의를 딸 수도 없는데 그래도 할 거냐, 부모님 허락은 받았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응급의학 자체가 없어서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소명감으로 선택했습니다. 국내 처음으로 세브란스에 응급의학을 개설하셨던 이한식 교수님이나 김승호 교수님의 뜻을 이어 응급의학 1세대 전문의로서 세브란스병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응급환자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긴박성 때문인지 응급실은 다른 진료 공간보다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후배 의사들에게 강조하시는 부분이 궁금해집니다. 

응급진료는 좋은 의료체계 안에서 같은 능력을 가진 많은 동료가 있어야 제대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 좋은 동료를 많이 만들어내는 일이 응급의학 1세대인 저에게 주어진 숙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후배 전문의들이 여러 응급의학 전문 영역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장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어야 하니까 환자 치료에 필요한 역량 개발이 우선이지만, 질병뿐만 아니라 환자 상황에 대한 이해, 응급진료에 함께하는 의료진들과의 소통 능력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즐겁게 일하기 위해 개인적인 삶의 질 향상과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응급의학 1세대로서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겨져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응급진료센터장에서 물러나 무거운 책임감을 내려놓고 보니 시야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환자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현장의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된 것인데요. 그 목적으로 얼마 전 응급 중증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기기를 개발해 특허를 냈습니다. 폐렴 환자들이 가래를 더 잘 뱉어낼 수 있게 하는 이동식 기계인데, 현재 제작 중입니다. 이렇게 응급환자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기 개발 연구를 좀 더 해볼 생각입니다.



명의의 특강

응급처치

알아두면 쓸데있는 

응급처치 필수 상식 

우리 일상에서는 다양한 응급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적절한 응급처치는 이차적 문제나 감염 발생을 막고, 이후 이어지는 치료의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에 미리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글 박인철 교수(응급의학과)


화상  

즉시 찬물에 씻어 열 식히기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5분 정도 찬물로 화상 부위를 씻는 것입니다.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혀 조직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화상의 원인을 제거하더라도 실제로는 뜨거운 열기가 피부조직 안쪽에 전달되면서 조직을 계속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을 입었을 때도 가장 먼저 원인 물질을 최대한 씻어내야 합니다. 

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을 입은 경우,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물집을 직접 터뜨리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2도 화상은 화상 면적이 작으면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하고 거즈로 감싸면 됩니다. 그러나 화상 부위가 몸의 20% 이상이 거나 얼굴과 손발 등 주요 관절일 경우에는 중증에 해당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혹 화상 부위에 바세린을 도포하거나 생감자를 붙이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감염을 유발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코피 

고개 숙이고 출혈 부위 압박 


응급처치를해도 코피가 멈추지 않아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꽤 있습니다. 코피 응급처치의 정석은 피가 코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목을 앞쪽으로 약간 숙인 상태에서 양쪽 콧볼을 동시에 잡고 세게 눌러 10-15분간 출혈 부위를 압박하는 것 입니다. 이때 휴지나 솜으로 코를 세게 틀어막으면 점막을 더 손상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코피가 앞으로 흐르지 않고 목 뒤로 계속 넘어간다면 코 뒤쪽 부위의 손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집에서 지혈하는 방법이 없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평소 아스피린이나 와파린을 복용 중인 사람은 지혈이 안 될 가능성이 크므로 코점막이 자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베인 상처  

2mm 이상 벌어지면 병원으로 


칼질을 하다 베인 상처는 대부분 깊지 않기 때문에 소독 후 벌어진 피부를 모아 밴드를 부착하면 봉합 없이도 잘 아뭅니다. 그러나 상처 간격이 2mm 이상 벌어지면서 출혈 이 잘 멎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치료해야 합니다. 손끝이 아닌 손가락 중간, 손바닥, 손등 부위를 베인 경우는 인대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이 잘 움직이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에 물렸을 때   

감염 예방 위해 항생제 복용 


보통 개에 물리면 광견병을 가장 먼저 걱정하지만, 반려견은 대부분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보다는 파상풍 등 다른 병원균에 감염될 위험이 더 크다. 특히 떠돌이 개는 예방접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떤 병균에 감염될지 알 수 없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 필요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당장 병원을 방문할 수 없다면, 긁힌 상처를 흐르는 물 또는 식염수로 씻고 소독약을 바릅니다. 이빨 자국이 선명하게 났을 때도 같은 방법을 취하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약이 상처 안까지 충분히 스며들 수 있게 발라줍니다. 피가 나면 마찬가지로 상처 부위를 잘 씻어낸 다음, 피가 멎을 때까지 지혈 후 소독합니다. 단순하게 긁힌 정도를 넘어서는 상처일 때는 개가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병원 진료를 받고 항생제등을 복용합니다. 


치아가 빠졌다면   

최대한 빨리 잇몸에 넣고 병원 방문 


길에서 넘어지면서 치아가 빠져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치아가 완전히 빠진 경우는 응급상황에 해당합니다. 이때 치아를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은 빠진 치아를 최대한 빨리 잇몸 안으로 넣어주는 것입니다. 치아의 앞뒤가 바뀌지 않도록 맞춰서 넣으면 치아를 살릴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빠진 치아가 바닥에 떨어져 이물질이 묻었다면, 약하게 흐르는 수돗물 또는 깨끗한 식염수로 조심스럽게 이물질만 걷어낸 뒤 잇몸에 넣고 응급실 또는 치과를 방문합니다. 이때 치아의 뿌리를 건드리지 말고, 특히 치아 뿌리의 연부조직을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만약 환자의 의식이 명료하지 않아 치아가 기도로 흡인될 위험이 있거나 출혈이 심해 잇몸에 넣지 못할 때는 치아를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가 병원을 방문합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내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손으로 만지거나 비비면 이물 질이 눈꺼풀 안쪽으로 들어가 박히거나 각막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위쪽 눈꺼풀을 살짝 뒤집어서 들어 올리거나 눈을 계속 깜빡여서 눈물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대부분의 이물질은 눈물과 함께 흘러나옵니다. 물이나 식염수를 눈에 흘려보내 이물질을 직접 씻어낼 수도 있고, 젖은 면봉으로 눈을 살짝 닦아내도 됩니다. 

비누, 샴푸, 주방세제 등이 들어갔을 때는 물 또는 식염수를 눈에 흘려보내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씻어내고 경과를 관찰합니다. 반면 락스나 염산 같은 강한 산 또는 염기성 물질이 들어가면 눈 손상이 심해지므로 즉시 많은 양의 수돗물로 씻은 후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등산 또는 벌초 도중 작은 나뭇조각이나 돌이 눈으로 들어가면 각막 또는 결막에 박힐 위험이 있으므로 함부로 눈을 헹구거나 만지지 말고 즉시 안과나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발목 손상  

압박 후 얼음찜질 


발목을 다쳤을 땐 첫 24시간 동안의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인대가 더 손상되는 것을 막고, 부종을 줄이기 위해서다. 영어 약자로 ‘PRICE(Protection=보호, Rest= 휴식, Ice=얼음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 거상)’를 기억합시다. 압박붕대로 상처 부위를 압박하고,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올려둔 채 얼음찜질을 합니다. 이때 가능하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처치 후 통증이 줄어들고 부종이 심해지지 않으며 잘 걸을 수 있다면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점차 심해지거나 통증 때문에 발을 딛고 서는 것이 힘들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골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머리 충돌 

아이가 평소와 다르다면 응급실로 


어린아이는 체중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머리둘레가 크기 때문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치는 일이 많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자전거, 자동차 등에 부딪힌 경우에는 먼저 병원에 가야 합니다. 비교적 가볍게 다친 것 같더라도 자꾸 잠을 자려고 하거나 심하게 보채거나 구토가 멈추지 않는 등 아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2세 미만의 아이가 머리(이마를 제외한 부위)에 혹이 났다면 골절등 두개내 손상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CT, X-ray 검사 등을 해봐야 합니다. 검사에서 특별한 소견이 보이지 않았더라도 귀가 후 앞서 말한 증상이 나타나면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세한 손상은 초기 검사에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벌에 쏘였을 때  

벌침 제거하고 얼음찜질 


벌에 쏘였을 때는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벌침을 카드나 종이로 살살 긁어 빼냅니다. 핀셋을 이용해 제거해도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비누로 벌에 쏘인 부위를 닦고 흐르는 물에 헹군 뒤, 얼음주머니로 찜질합니다. 얼음찜질이 부기를 가라앉히고 벌독이 빠른 속도로 퍼지는 것을 방지해주기 때문입니다. 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면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벌에 쏘인 부위가 구강, 특히 목안쪽 경우에는 부종이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고, 안구에 쏘이면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이차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빨리 병원을 방문합니다. 

벌에 쏘인 뒤 통증과 가려움증이 있을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3-4일 내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만약 전신 가려움, 목 안이 붓는 증상, 호흡곤란이 생기면 전신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으므로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혼잡도,   

My세브란스 앱으로 확인하세요!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마쳤어도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이어가야 할 응급상황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응급실이 지금 얼마나 붐비는지, 도착 후 진료까지 대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브란스병원은 My세브란스 앱을 통해 응급실 혼잡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y세브란스 앱을 설치하고 아래 동영상에 안내된 대로 응급실 혼잡도 메뉴를 선택하면 현재 응급실 재원 환자 수와 체류 환자 수, 진료까지 예상 소요 시간 등 실시간 응급진료센터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릭시 연결)

[My세브란스 앱으로 응급실 혼잡도 확인하는 방법]


박인철 교수

응급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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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브란스병원> 2024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