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에서 암 치료의 3대 표준 치료법 중 하나인 방사선 치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1. 방사선 치료란?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의 생존에 필수적인 DNA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입니다.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 효과적으로 죽이거나 또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치료의 장단점
1) 장점 : 국소치료, 통원치료, 무통증, 적은 시간 소요, 비침습적, 장기보존
2) 단점 : 긴 치료기간, 고가의 치료 비용
3. 방사선 치료의 종류
1) 외부 방사선 치료 : 고에너지 X선이나 전자선이 환자의 피부를 통과시켜 몸 내부에 있는 종양에 도달하여 암세포를 파괴하여 치료
2) 내부 방사선치료 :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동위원소를 인체조직 혹은 인체 내 종양이 있는 강 내에 넣어 치료
4. 방사선 치료 기간 및 시간
1) 암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5~7주간 매일 시행(주 5회)
2) 당일 치료 시간 : 5~10분 내외
5. 방사선 치료 과정
1) 진찰과 상담
- 방사선 치료 시 일반사항 설명
- 방사선 치료 시 주의사항 설명
- 모의치료 날짜 상의
- 치료시작 날짜 상의
- 치료기간 상의
2) 모의 치료
- 고정된 일정한 자세로 계획용 CT 촬영
- 실제 치료받을 때도 같은 자세로 치료
- 환자 몸에 CT 기준선 표시
- CT는 진단목적이 아닌 방사선치료 설계를 위함
3) 치료설계
- 모의치료계획에서 얻어진 영상을 종합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전산화 치료를 계획
- 방사선의 에너지 결정
- 방사선 조사 방법 결정
- 방사선량 결정
4) 방사선치료
- 방사선치료 일정 결정
- 일반적으로 주 5회, 5~8주에 걸쳐 치료 시행
5) 치료 중, 후 진찰
- 치료 중 매주 진찰 : 급성반응 관리
- 치료 종료 후 진찰 : 치료결과 평가 및 만성 반응 관리
6. 방사선치료 부작용
1) 뇌 : 치료부위 탈모, 메스꺼움, 구토, 두통
2) 두경부 : 치료부위 탈모, 구강 변화, 파부 변화, 삼키기 어려움
3) 흉부 : 삼키기 어려움, 기침, 호흡곤란
4) 유방 : 피부 변화, 림프 부종
5) 복부 :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속쓰림
6) 골반 : 설사, 복통, 배변장애, 소변방광장애, 성기능장애, 피부 변화
7. 방사선 치료 QnA
Q. 방사선치료는 왜 오랜 기간이 걸리나요?
A. 많은 방사선을 한 번에 쬐면 암세포를 확실하게 죽일 수 있지만, 주변의 정상세포들까지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됩니다. 주변 정상 세포의 피해를 줄이고,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방사선을 나누어 조사하는 분할 치료가 더 유리합니다.
Q. 목욕을 하면 안되나요?
A. 방사선 치료 시 몸이 정해진 자리에 일정하게 위치할 수 있도록 몸에 기준선을 표시합니다. 점, 문신을 하지 않은 경우 치료 기간 중에는 기준선이 지워지지 않도록 목욕보다는 간단한 샤워만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치료 부위를 제외하고는 씻을 수 있으며, 선 부위에 비누칠을 하거나 문지르지 않아야 합니다. 선이 희미해지거나 지워지면 다시 그릴 수는 있으나 최대한 선이 지워지지 않는 것이 정확한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Q. 머리카락이 빠지나요?
A. 머리 부위에 방사선을 쪼이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으나, 만약 머리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치료시작 2~3주 후부터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나면 보통 3~6개월 후부터 서서히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나 자라는 양이나 기간은 개인차 및 방사량 양과 방사선 치료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시 자라는 모발은 치료 전과 색깔이나 형태가 바뀔 수 있습니다.
Q. 방사선치료 중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면 안되나요?
A. 대부분의 방사선 치료의 경우 방사선을 조사했다 할지라도 몸에 방사선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중이라 할지라도 굳이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거나 일부러 접촉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Q. 어떤 방사선치료 방법이 가장 좋은가요?
A. 최신의 방사선치료 방법 혹은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어느 한 방법 혹은 장비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으며, 종양의 종류 및 특성, 부위, 환자의 건강 상태와 병력, 항암치료 여부 등에 따라 방사선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